배우 황정음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7인의 탈출'이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첫 방송. 2024.03.27 /사진=김창현 |
/사진=유튜브 채널 'SBS Plus' |
배우 황정음이 솔로 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 1월 31일 유튜브 채널 'SBS Plus'를 통해 공개된 '솔로라서' 티저 2편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MC 황정음은 "드디어 여길 앉는다. 왕식이, 강식이 엄마 황정음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황정음은 "결혼을 한 후에는 제 기운이 되게 좋았는데 그 기운들이 우울하고 나쁘게 변하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었다. 아이들은 그런 기운을 느끼면 안된다. 너무 소중한 존재고 느껴서도 안 되니까 제가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SBS Plus' |
/사진=유튜브 채널 'SBS Pl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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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정음은 솔로가 된 기분에 대해 "내 입장에서 보면 최고다. 아이들도 있고, 부모님도 다 계시고, 저는 솔로고"라며 "개인적으로는 대만족이고 솔로는 축복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솔로라서2'는 오는 2월 방송된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두 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2020년 이혼조정 신청을 냈으나 이듬해 재결합했다 2024년 2월 결국 파경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