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15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히트맨2'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15 /사진=이동훈 photoguy@ |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트맨2'는 13만 644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65만 4447명이다.
이로써 '히트맨2'는 5일째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무대인사 중 '무릎'까지 꿇은 주연 권상우의 진심이 통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히트맨2'.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200만 스코어까지 넘보고 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물이다.
배우 송혜교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수녀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2025.01.21 /사진=김창현 chmt@ |
비록 권상우 '히트맨2'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긴 했으나, '검은 수녀들' 또한 개봉 6일 만에 100만 고지를 찍었다. 더불어 '검은 수녀들'은 인도네시아에서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역대 현지 개봉한 한국 영화 중 5일간 최고 스코어(56만 명)를 기록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