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공격수 이재성. /AFPBBNews=뉴스1 |
마인츠는 1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승점 31(9승4무7패)로 6위에 자리했다. 얼마 전 바이에른 뮌헨, 바이어 레버쿠젠,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4위권까지 진입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까지 노렸던 마인츠는 최근 4경기 1승3패로 주춤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이재성은 3-4-2-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다르면 이재성은 슈팅 2회, 패스성공률 94%(51/54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7회, 지상볼 경합 성공 6회, 공중볼 경합 성공 3회 등을 기록하며 활발히 움직였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이재성은 5골 4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0개에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홍현석(가장 오른쪽)이 경기에 나서기 전 코치진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마인츠 공식 SNS |
풋몹은 이재성에게 팀 중위권 평점인 6.6, 홍현석은 하위권인 6.1을 부여했다.
마인츠는 전반 12분 로빈 젠트너 골키퍼가 페널티킥(PK)을 막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레오나르도 비텡쿠르트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마인츠가 경기 막판 총공세를 가하는 가운데 브레멘 선수 2명이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잡은 마인츠가 끝까지 몰아붙였지만 결국 동점골을 만들지 못하고 패배했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사진=마인츠 공식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