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
1일 첫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시완 우체국에 강도가 침입한 장면이 그려졌다.
'독수리술도가'의 대표 오장수(이필모 분)와 결혼을 앞둔 마광숙(엄지원 분)은 강도가 침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상벨을 누르지 않았다. 오장수와의 결혼이 일주일 남았기 때문에 모든 사건, 사고의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것.
그때 오장수가 우체국에 찾아왔고, 마광숙은 오장수를 향해 온몸으로 이곳에 들어오지 말라고 신호를 줬다. 그러나 오장수는 이를 눈치채지 못했고, 강도는 그런 마광숙을 수상히 여기고 인질로 잡았다.
오장수는 인질로 잡혀 있는 마광숙을 보고 강도에게 소화기를 뿌려 공격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 순간 마광숙이 오장수에게 총을 겨눈 강도를 카트로 밀치며 대신 오장수가 쏜 소화기를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