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은지원, 윤은혜와 20년만 재회.."날 패대기쳤던 기억"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2.02 06:0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겸 배우 윤은혜가 결혼한 멤버들의 모습을 보고 부럽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는 윤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은지원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X맨'에서 날 씨름으로 패대기쳤던 기억이 난다"고 과거를 회상했고, 윤은혜는 "20년 만이다. 그때는 아무도 절 이길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윤은혜에 대해 "평소에는 몰랐는데 (윤은혜는) 진짜 연예인 보는 느낌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도 재밌게 보고, '가요대축제' 무대도 화제가 되지 않았냐"라고 했다.

이에 윤은혜는 해당 무대가 600만 뷰가 넘어간다고 뿌듯해하며 "베이비복스 무대를 2주간 밤낮없이 준비했다. 그런 노력을 인정해 주시는 것 같고, 실력도 늘었단 얘기를 들으니까 뿌듯하긴 하더라. 처음엔 예쁜 척을 안 해서 좋았다고 하더라. 근데 예쁜 척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베이비복스 멤버들의 근황에 대해서는 "세 명이 결혼했다. (저한테) 결혼 압박은 안 주시는데 멤버들의 남편분들이 와서 응원을 하신다. 녹음실에 눈치 없이 오시는데 어디를 봐도 꿀이 뚝뚝 떨어진다. 너무 알콩달콩하니까 부럽다. 장난 아니다"라고 부러움을 전했다.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활동에 대해 "많은 분이 오래 기다려주셨으니까 2025년 버전으로 10곡 정도 재녹음하려고 한다. 저희가 돈을 잘 모으며 신곡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기자 프로필
김나연 | ny0119@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나연입니다. 항상 노력하고, 한 발 더 앞서 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