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연우 뻣뻣한 필라테스 자세에 충격.."나랑 똑같아"[전참시][★밤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2.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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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전현무가 연우의 필라테스 모습에 충격 받았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2회에서는 드라마 '옥씨부인전' 차미령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연우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드라마 속 차미령과 달리 소파 헤드에 다리를 올린 채 친근한 자세로 누워있는 연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그는 이동형 무선 스크린 TV를 이용해 공포 영상을 탐색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저는 (공포 영화가) 없으면 안된다. 자기 전에도 본다. 저희 어머니가 제 태교를 공포 영화로 많이 했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보다가 1시간 째 잠이든 연우는 눈을 떴어도 여전히 소파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연우 매니저는 "최근에 소파를 바꿨더라. 더 편하게 눕기 위해서. 현장에서도 눕는 걸 좋아한다. 보통 스케쥴이 없을 때는 눕고, 게임하고, 고양이를 보는 게 하루 일과다"라며 드라마 속 배우 모멘트와 전혀 다른 연우의 '눕순이(누워있는 집순이)' 성향을 폭로했다.


한편 편안한 자세로 소파와 한 몸이 된 연우는 모든 물건을 손 닿는 거리에 완벽하게 배치해 놓은 '연우 ZONE'을 공개했다. 그는 소파에서 게임은 물론, 식사까지 해결하며 한 순간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고 고백했다.

겨우 몸을 일으킨 연우는 필라테스 센터에 방문했다. 자타공인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 연우는 필라테스 경력 5년 차라 밝혀 모두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간단한 기초 동작에도 신음 소리를 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세상에 나랑 똑같네. '전참시' 7년 동안 본 필라테스 영상 중 제일 뻣뻣해"라고 했고, 결국 연우는 "경력은 5년이지만 한 달에 1번 갔던 것 같다"라고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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