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경이 12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문선 인턴기자 lovelymu@ /사진=고양(경기)=장문선 인턴기자 lovelymu@ |
배우 고(故) 김보경이 항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지 4주기를 맞았다.
고 김보경은 지난 2021년 2월 22일 암 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
김보경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했으며 영화 '아 유 레디?' '청풍명월' '창공으로' '여름이 가기 전에' '기담' '결혼식 후에' '북촌방향' 등에 출연해 사랑 받았다.
또한 드라마 '학교' 시리즈, '하약거탑' '깍두기' '사랑했나봐' 등에 출연했으며 2007년 제3회 평택 피어선 영화제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김보경은 2010년 암 판정을 받은 후에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후에도 연기 활동과 치료를 병행하던 김보경은 드라마 '사랑했나봐' 종영 후 항암 치료에 매진했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