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MBC 기상캐스터' 이문정, 故 오요안나 저격 논란→"악의적 해석" 해명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2.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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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문정
MBC 기상캐스터 출신 쇼호스트 이문정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오요안나 사건을 저격한 듯한 발언을 한 가운데 이를 해명했다.

이문정은 2일 개인 SNS를 통해 "내가 올렸던 스토리는 오요안나 씨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생각을 쓴 글"이라고 밝혔다.


이어 "MBC를 떠난 지 벌써 수년이 지나서, 오요안나 씨를 만난 적도 없지만 나 또한 전 직장 후배의 일이라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어떻게 감히 유족의 슬픔을 헤아릴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문정은 "더 이상 악의적인 해석은 하지 말아 달라"며 "MBC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회사 측에서 현명한 방법으로 진실을 밝혀주시길 기다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문정은 이날 "뭐든 양쪽 얘기를 다 듣고 판단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한쪽 얘기만 듣고 극단으로 모는 사회. 진실은 밝혀질 거야. 잘 견뎌야 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 같은 글이 문제가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MBC 기상캐스터 출신인 그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를 옹호한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이문정은 이를 직접 해명했다.

한편 이문정은 2005년 MBC 기상캐스트로 입사했다. 이후 2018년 MBC에 퇴사한 후 현재는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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