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별들에게 물어봐' 방송화면 캡쳐 |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10회에서는 지상관제센터 대원들의 고군분투에 힘입어 우주정거장에 낙오됐던 공룡(이민호 분)과 이브 킴(공효진 분)이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다.
공룡을 마중 나온 최고은(한지은 분)은 휠체어를 타고 내려온 공룡에게 달려가 포옹으로 환영했다. 취재진들은 두 사람의 공개 연애를 언급하며 "두 분 결혼은 언제쯤 계획하고 계시나요?'라고 물었고, 이에 최고은은 "지금 당장 하고 싶네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최고은은 공룡과 이브 킴의 관계를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불안한 최고은의 모습에 강강수(오정세 분)는"너 쫄아 보인다. 그런데 네가 생각하고 있는 게 맞을걸"이라며 최고은이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룡과 이브 킴은 곧장 병원으로 이송되며 회복 기간을 가졌다. 최고은은 공룡을 찾아와 키스 세례를 날렸다. 그런 최고은에게 담배 냄새를 맡은 공룡이 이에 대해 잔소리하자 최고은은 "커맨더는 담배 안 피워?"라며 이브 킴을 언급해 공룡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최고은은 "마지막 두 사람 모습 봤다. 둘이 키스했어?"라고 물었다. 결국 공룡은 "나 같은 거 잊어. 널 사랑하게 될 줄 알았는데 네가 나한테 결혼하자고 했을 때 대답 못 하겠더라. 그거까지 하면 나쁜 놈인 것 같아서"라며 파혼을 통보했다.
최고은은 오열했지만, 다음 날 다시 찾아와 "날 사랑한 적이 없다고? 복수하는 거 아니야? 너 우주에서 서러웠다는 거잖아. 응석받아줄게"라며 모두 없던 일로 하겠다며 여전히 공룡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최고은이 운 것을 본 강강수는 공룡을 찾아가 주먹을 날리는 소란을 피웠다.
) |
| /사진='별들에게 물어봐' 방송화면 캡쳐 |
이에 공룡이 "자기 마음을 부정하고 왜 그러는 거냐. 누구를 위해서"라고 했지만 이브 킴은 "퇴원하면 나한테 뭐 할 거냐고 물었지 않냐. 퇴원하면 손님하고 끝이다"라며 이별을 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