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 사진=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
천정명이 인생 첫 소개팅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3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3화에서는 주병진의 대망의 마지막 결정과 천정명의 첫 번째 맞선이 함께 방송된다.
천정명이 생애 최초의 맞선을 본 가운데 데이트가 계속 된다. 그의 첫 맞선녀는 바로 변호사 이유진. 두 사람은 처음 만났지만 이야기의 템포가 잘 맞고 비슷한 취미 등으로 대화가 연신 끊이지 않았다.
천정명은 자신의 취미생활이던 요리를 주제로 대화를 이어 나가고, 자연스럽게 쿠킹 데이트까지 함께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만남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던 천정명과 이유진은 이어 저녁 식사에서 샴페인과 함께 서로의 연애 스타일을 말하며 취중 진담 데이트를 했다.
천정명 / 사진=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
천정명은 충실한 연애 스타일임을 밝히고 이유진은 자신도 역시 연인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며 공통점을 알아간다. 또 이유진은 사랑에 관한 아픈 상처를 조심스레 털어놓고, 이에 천정명은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가더라고요"라며 공감과 함께 위로를 건네 눈길을 끈다.
데이트 내내 서로에 대한 칭찬이 마르지 않는데, 천정명은 "누구 많이 닮았다는 얘기 안 들으세요?"라며 운을 떼고 이내 김희선이라고 답해 이유진을 함박웃음 짓게 만든다. 이유진 역시 "너무 잘생기셔 가지고", "재밌었어요, 귀여우시고"라며 응수해 천정명의 입꼬리가 고속 상승했다. 추임새 하나까지 즐거움과 설렘이 멈추지 않았던 천정명의 첫 맞선 현장은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주병진이 마지막 선택을 한다. 고심 끝에 그는 "정답은 내가 얘기한 말 중에 있는 것 같아요"라고 이제껏 없었던 단호한 목소리로 결정을 내렸음을 밝히고 마지막 데이트를 펼친다.
한편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3화는 3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