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플러스 |
3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3COPS(권일용 표창원 이대우)와 함께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 세 컷'에서는 할리우드 영화를 방불케 하는 도심 속 테러 현장을 소개한다. "러시아 정부가 지시했어, 폭파"라고 외치며 헬스장을 무단 점령한 테러남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박하선은 "러시아 지시를 받았다는 건 무슨 말인지"라며 의아해한다. 이어 출연진은 테러범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직접 받았다는 '기밀 문서'의 정체에 화들짝 놀라는데, 테러범이 의기양양하게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던 사건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열아홉 번째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필리핀에서 강도를 만난 한국인 남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필리핀에서 길을 가던 한국인 남성이 느닷없이 나타난 강도에게 가방을 갈취당하는 과정이 CCTV에 고스란히 찍힌 것. 잔인한 범행 현장을 본 김동현은 "차라리 그냥 가방만 가져가지"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고.
또한 태국의 대형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현장에 있던 한국인 BJ 사건을 다룬다. 생중계 중이던 한국인 BJ가 총성을 듣고 도망가는 모습에 출연진 모두가 함께 패닉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사진=MBC플러스 |
술집에서 담배를 피우고 소리를 지른 손님이 사장의 얼굴을 흉기로 내리친 사건도 공개된다. 술에 취해 손에 잡히는 것들을 집어 던지고, 사장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는 남성의 모습에 출연진까지 공포에 떨었다고. 이어 취객의 손가락만 집요하게 노린 남성의 등장에 현직 형사 이대우마저 "나도 깜짝 놀랐다. 저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진화된 범행 수법에 기막혀한다. 3일 오후 7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