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화면 |
3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서는 세자빈 간택을 준비하는 원경(차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경은 예판에게 "왕조가 세워진 이후 세자빈 간택은 처음입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하는 것이 전례가 되고 그 전례는 역사가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
세자빈 후보를 미리 살핀 원경은 "이게 다입니까. 이숙번(박용우 분) 딸을 포함해 겨우 세 명. 게다가 두 명은 누가 봐도 들러리입니다. 다시 받아오세요. 나는 용인하지 않겠습니다"고 날을 세웠다.
이에 예판이 "종친에서 미는 사람이면 그 주상 전하께서도 받아들이실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라고 난색을 표하자 원경은 "다시 받아오세요. 나는 이대로 세자빈 간택 못 합니다"라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