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연하♥' 차지연 "4개월 만 20kg 감량, 병약미 추구" 깜짝[동상이몽2][별별TV]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2.0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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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4개월 만에 20kg을 감량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11년 차 차지연, 윤태온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윤태온은 자신에 대해 "차지연보다 네 살 연하, 4년 후배"라고 소개했다. 작품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10살 아들 주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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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윤태온은 살림꾼 면모를 자랑했다. 서장훈이 차지연을 향해 "아주 좋은 분을 만났다"고 감탄할 정도. 윤태온은 "올해로 전업 주부 5년차다. 아내가 돈을 버는 가장이기 때문에 (차지연이) 집안일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게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태온은 또 "아내가 미안한지 자꾸 뭐를 하려고 하는데 저는 제가 돈을 못 버는 게 더 미안하다. 아들이 촉각이 예민한 편이라 음식을 제대로 해주고 싶어서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윤태온의 아침은 식사 준비로 분주했다. 차지연과 아들이 좋아하는 닭곰탕을 열심히 차렸지만 차지연은 깨작거리며 영 밥을 먹지 않아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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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이에 대해 윤태온은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차지연이) 병약미를 추구한다. 물론 제가 아니라 관객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거겠지만 어느 날부터 아예 안 먹더라"고 토로했다.

차지연은 "평생 소원이었다"면서 "제가 신장이 크고 어깨도 넓은 편이다. 뮤지컬 처음 시작할 때 '동독 수영선수 같다' '말이 뛰어다니는 것 같다' '너는 장군감이다' '도베르만 같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더 다양한 역할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4개월 만에 20kg를 뺐다. 그런데 매일 노래를 해야 하는데 안 먹고 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요즘은 탄수화물을 조금이라도 먹고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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