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전화 한 통에.." 최지우, 이렇게 의리녀였어? 200만 '히트맨2' 숨은 주역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2.04 10:04
  • 글자크기조절
image
'히트맨2'에 특별출연한 최지우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image
'히트맨2' 팀과 특별출연 최지우
올해 첫 번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히트맨2'가 최지우의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더하고 있다.

'히트맨2'(감독/각본 최원섭)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5년 첫번째 흥행작으로 등극한 '히트맨2'에 배우 최지우가 특별출연해 이목을 끈다.


최지우는 영화 말미, 응급 구조 의사로 깜짝 등장해 덕규(정준호 분)와 철(이이경 분)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특히 최지우는 지난 2003년 방영되어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천국의 계단', 그리고 2014년 드라마 '유혹'에서 권상우와 호흡을 맞춘 특별한 인연이 있다. 이번 깜짝 출연 또한 권상우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권상우가 즉석에서 전화로 출연을 제안했고, 최지우가 흔쾌히 출연을 응한 것.

이렇듯 최지우의 특급 의리로 성사된 깜짝 출연에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오랜만에 다시 만난 '송주(권상우 분) 오빠'와 '정서(최지우 분)'의 재회는 반가움과 뜻밖의 재미를 선사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