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XtvN 예능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가수 성시경의 전통주 브랜드 '경'이 일부 경탁주에서 탄산이 발생한 점을 확인, 전량 자발적 재배송을 결정했다.
4일 브랜드 경 측은 "지난해 연말 증산된 일부 제품에서 탄산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했다"며 "즉각 해당 기간 구매 고객에게 재배송을 결정하고 지난해 12월27일부터 순차적으로 새 상품을 발송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약 1만6800명에게 재배송이 진행됐으며 정상적으로 주문 정보를 입력한 고객들을 우선으로 순차 배송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사진=경탁주 공식몰 |
경 측은 "막걸리에서 탄산이 발생하는 것은 후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해당 제품도 섭취에 문제는 없었다. 고품질 최상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전량 교환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경탁주 12도는 지난해 2월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