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강경준 용서♥' 장신영, 그늘진 미소지만..밝아진 셀카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2.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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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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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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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신영


배우 장신영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

장신영은 4일 자신의 계정에 스마일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세 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장신영이 침대, 거실, 차에 있는 동안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밝은 표정을 셀카로 담으며 평화로운 일상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파이팅 응원해요", "저도 똑같은 일 겪었는데 전화위복 돼서 서로 노력하고 있어요", "살림의 여왕이세용" 등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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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2022.09.26


한편 장신영은 강경준과 지난 2018년 재혼했다. 슬하에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9년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강경준은 지난 2023년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의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강경준의 법률대리인은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장신영은 SNS를 통해 "저희 가족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께 실망하게 한 점 죄송하다. 그보다 앞서 이 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먼저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두 아이를 위해 남편을 용서하고 함께 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 건 어쩌면 아이들이었을 것"이라며 "마음의 상처를 입히고 겪지 않아도 될 것을 경험하게 한 점 부모로서 한없이 미안할 따름이다.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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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장신영은 지난 1월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 신입 편셰프로 합류하며 방송 활동에 복귀했다.

장신영은 방송을 통해 그간의 심경으로 "나한테는 모든 삶에 있어 아이, 가족이 전부이기 때문에 그걸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큰 아들과 데이트도 자주 한다. 애가 18살이다 보니까 말이 잘 통한다. 되게 든든하기도 하다. '엄마 힘내, 응원해'라고 한다. 빈말은 안 한다. '이 아이들이 나한테 힘을 주는구나' 그렇게 느껴지더라. '그래서 내가 더 무너지지 않고 일어서야지'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까 더 일상생활로 다시 돌아가려 노력도 많이 했다. 웃으면서 가족과 밥 먹고 이런 게 행복이었던 건데, 소소한 행복을 잊지 않으려고 그렇게 더 지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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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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