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졸지에 지수와 거지 됐다 "여기 공주 둘 있어"[스타이슈]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2.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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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왼쪽), 지수 /사진=스타뉴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제니, 로제, 리사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4일 웹 예능 '살롱드립 2'에는 새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로 컴백을 앞둔 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도연은 지수에게 "인맥이 화려하더라. 배우 고민시, 혜리, 에스파 카리나와 친하지 않냐"고 물었다.

지수는 카리나와 인연에 대해 "제가 다니는 숍 원장님이랑 카리나 숍 원장님이 친한 사이라서 두 분이서 얘기하다가 저와 (카리나를) 연결을 해줬다. 카리나와 만나면 밥 먹고 카페 가고 그런다. 이 업계 동태가 궁금해서 물어보니 챌린지가 유행이라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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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이에 장도연이 "오, 대표님"이라고 말하자 지수는 "대표의 삶이란 이런 것일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수는 지난해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지수는 "정산 문제도 있더라. 처음 기획사를 설립하고 신기했던 건 직원이 마우스 바꾸는 것까지 알아야 한다는 거였다. '처음부터 좋은 거 사지. 왜 그러셨대요'라고 말했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곧 나올 신곡은 블랙핑크 멤버들이 들어봤냐"고 물었고, 지수는 "리사가 너무 바빠서 리사만 못 들었다. (제니와 로제는) 좋다고 해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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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장도연은 또 "블랙핑크 멤버들끼리도 꾸미는 거 밸런스를 맞추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지수는 "로제나 리사는 꾸미거나 화장하는 걸 좋아한다. 저랑 제니는 자연인이다. 선크림만 바르고 다닌다. 그래서 저는 제니만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뷔 8주년 라이브 방송을 하기로 했는데 제가 그날 미팅도 있고 일이 많아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는 장소로) 가야했다. 그래서 제가 가는 길에 '나 거지인데 혹시 거지인 사람'이라고 물었더니 제니가 '나 거지인데 여기 공주 둘 있다'고 하더라. 가 보니 저랑 제니는 자연인이고 로제랑 리사는 꾸미고 왔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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