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아들과 ♥이병헌 영화 관람..'공동경비구역 JSA' GV 참석

CGV 용산=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2.0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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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민정이 남편이자 배우 이병헌이 참석한 '공동경비구역 JSA'의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4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CJ ENM 30주년 기념 비저너리 선정작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GV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김태우, 고경범 CJ ENM 영화사업부장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CJ ENM은 2020년부터 방송, 영화, 음악, 예능 등 한국 대중문화 전 분야에서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토대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대체 불가의 인물들을 '비저너리(Visionary)'로 선정해 왔다.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해 영화 부문에서는 '공동경비구역 JSA'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감독 박찬욱 감독의 작품 '공동경비구역 JSA'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사이에 둔 남북의 초소 군인들 사이에 벌어진 비극을 다룬 영화로, 분단 현실을 인간적인 시선으로 풀어내 남북 관계에 대한 대중 인식 변화에 기여, 한국 영화사의 전환점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이병헌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민정이 아들과 참석했고, 함께 영화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영화가 끝난 이후, GV에도 자리를 지켰다.


GV에 참석한 이병헌은 "이 영화가 25년이나 됐더라. 25년 전 영화로 관객들을 뵙게 됐다"며 "(관객 중에) 젊은 세대도 많더라. 처음 이 영화를 접하시는 분들도 많고, 그분들께 어떤 감상이었을지 궁금하다. 그래서 오늘 GV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5년 만에 배우들과 모였는데 좋은 자리니까 가족분들을 부르셨다고 해서 저도 뒤늦게 전화를 걸었다. 오늘 우리 가족들과 함께 감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GV 시간이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이병헌의 말에 슬며시 미소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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