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 장성규, 故 오요안나 따돌림 방관 의혹 中..일상 SNS 게재[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2.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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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성규, 이준수


방송인 장성규가 MBC 기상캐스터 故(고)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방조자로 일각에서 비판을 받은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장성규는 5일 자신의 계정 스토리에 배우 이종혁 아들 이준수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앞서 이준수는 "다시 만나뵙게 돼 영광이었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있었습니다!"라며 장성규와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 시사회에서 만난 인증샷을 게재했다.

장성규의 근황은 그가 고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방조자로 새롭게 떠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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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 오요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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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가영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고 오요안나 사망 관련 MBC 관계자와의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녹음에 따르면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오요안나와 방송인 장성규를 이간질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김가영이 장성규에게 "걔(오요안나) 거짓말하는 애야. XXX 없어"라고 하자, 장성규는 오요안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고 알려졌다.

오요안나를 제외한 기상캐스터 단톡방에서 익명의 A 씨가 "오요안나가 (장)성규 오빠한테 자기가 기상팀이랑 회사에서 혼자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오빠(장성규)가 저한테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고 하자, 선배 기상캐스터 이현승은 "ㅁㅊㄴ, 지 행동이나 생각하지"라며 김가영에게 "장성규 씨랑 너랑 친한 거 몰라? 진짜 멍청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가영은 "그러니까요"라며 "근데 성규 오빠는 제가 오요안나 일 얘기 안 해서 모르시니까 저한테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셔서 이번에 그냥 다 얘기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현승이 "장성규 씨랑 오요안나랑은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묻자, 김가영은 "운동 같이 한다더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 일을 보고 장성규가 김가영의 처지를 알면서도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여러 네티즌들은 장성규의 SNS를 찾아가 비판의 댓글을 남기는 상황이다.

한 네티즌들은 "조금이라도 나서주지 그러셨어요.. 오요안나가 힘들어하는 걸 알았으면"이라고 하는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아니 왜 장성규님을 욕함? 성규님은 오요안나님과도 김가영과도 친분이 있는 사이고, 오요안나님이 기상팀과 회사에서 혼자라는 얘기를 성규님에게 해서 단지 무슨일인지 가해자들한테 물은게 다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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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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