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녀들' 주역 송혜교 /사진=NEW |
'검은 수녀들' 비하인드 스틸 |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늘(5일)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의 훈훈한 조합부터 화기애애한 현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송혜교와 전여빈은 첫 호흡이라고 믿을 수 없는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여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각각 수녀 유니아, 미카엘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런 두 배우가 즉석 사진 부스에서 사랑스럽게 커플 포즈를 취하며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카메라 밖에서도 뜨거운 '워맨스'가 이어지며 찰떡 케미의 비결을 엿보게 했다.
바오로 역의 이진욱과 희준 역의 문우진, 애동 역의 신재휘 또한 끈끈하게 현장에 녹아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검은 수녀들'은 지난달 24일 개봉, 4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48만 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160만 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