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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지진희, 백지원, 이규형이 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PD 조영식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 사진제공=KBS /사진=김창현 chmt@ |
5일 오전 KBS 2TV 새 드라마 '킥킥킥킥'은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구성준 PD를 비롯해 배우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 이민재, 전혜연, 정한설, 김은호, 전소영, 백선호가 참석했다.
'킥킥킥킥'은 천만 배우 지진희와 스타피디 조영식이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다.
구 PD는 "우린 제목 그대로 웃음을 강조하고 있다. 웃음이라는 게 코드를 많이 탄다. 어떤 개그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다르다. 다양한 코미디를 담았다. 진지하면서 웃긴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몸으로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라며 "이걸 한 드라마에 담고자 노력했다. 8명 캐릭터 등 코미디 영역이 다르다. 보는 분마다 자기 취향에 맞는 개그에 몰입하면 재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진희는 "예전 인터뷰에서도 '시트콤 하고 싶다'라고 꾸준히 해왔다. 너무나 즐겨보는 장르고, 좋아한다. 한 번쯤은 꼭 해보고 싶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돼서 해보게 됐다. 우리 드라마에는 다양한 층의 개그 요소가 있다. 진지한 부분이 있지만 엉뚱한 부분도 있다. 즐겁게 볼 수 있을 거 같고, 나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거 같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극 중에서도 본인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에 "나를 연기하는 건 색다른 일이다. 내 모습은 아니다. 가끔은 다른 모습도 나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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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지진희, 이규형이 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PD 조영식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 사진제공=KBS /사진=김창현 chmt@ |
백지원은 회사 전담 테라피스트 백지원 역으로 나선다. 그는 "처음 대본 봤을 때 속세를 떠나고 싶을 만큼 상처가 깊은 인물이었다. 사람을 멀리하고 돌아오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사람이다. 사람들 사이에 같이 있고 싶어 하는 열망이 대단하다. 본인 장기를 살려서 팬심으로 '킥킥킥킥'을 보게 되는데 입사해 한명씩 치유한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배우들에게 싱크로율을 묻자, 지진희에 대한 장난스러운 답변을 전했다. 특히 이규형은 "난 선배님에 비하면 싱크로율이 높지 않다. 선배님이 왜 이름 그대로 출연했는지 (알 것)"이라고 답했다. 지진희는 "아니다. 난 멜로 배우 지진희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끝으로 구 PD는 "해외는 시트콤이 시즌제로 많이 간다. 함께 성장해 나가는 시즌제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다.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의 호응과 재미를 받고 시즌제로 나가고 싶다"라고 희망했다. 지진희는 "여러분이 하나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 시청률 잘 나올 거라고 믿는다. 어차피 나중에 다시 돌려보게 될 것"이라며 "각자 맡은 거에 150%를 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자부했다.
한편 '킥킥킥킥'은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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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지진희가 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PD 조영식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 사진제공=KBS /사진=김창현 chm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