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조세호도 감탄..'발레계 변우석' 전민철의 감동적인 점프 [유퀴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2.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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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퀴즈'
'발레계 변우석' 전민철의 깃털같은 점프가 기대를 모은다.

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9회에는 세계 최고 발레단 '마린스키'가 택한 발레리노 전민철과 '나는 반딧불'로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기록한 가수 황가람 그리고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구성환과 그의 반려견 꽃분이가 출연한다.


'빌리 엘리어트'를 꿈꾸던 소년에서 세계 최정상 '마린스키 발레단'의 무용수로 비상한 전민철이 '유 퀴즈'를 찾았다. '영재발굴단' 출신으로 잘 알려진 전민철은 아버지의 반대를 딛고 피나는 노력 끝에 발레계 슈퍼스타로 거듭난 성장 스토리를 공개한다.

불리한 신체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발을 꺾으면서 생활하고 발레슈즈까지 신고 잠들며 노력했던 일화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혀진다.

마린스키 발레단의 발레 마스터인 유리 파테예프는 전민철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무용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최고의 찬사를 전하며 기대를 키웠다. '발레계 변우석'이라고도 불리는 월드클래스 전민철의 발레 무대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그의 깃털 같은 점프에 유재석은 물론, 현장 모두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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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퀴즈'
또 '나는 반딧불'로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한 가수 황가람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인생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가람은 태권도 선수를 하다 노래를 시작하게 된 사연과 함께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마산에서 무작정 상경한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황가람은 무명 시절 147일간 이어진 노숙 생활로 체중 40kg대까지 빠졌던 사연과 더불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는 와중에도 노래의 꿈을 놓지 않은 채 육교와 열차 주변을 찾아 다니며 고음 연습을 했던 에피소드도 시청자에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마흔 살이 된 황가람은 지난해 인생곡 '나는 반딧불'을 만났다. 이같은 황가람의 인생 역전 스토리가 깊은 감동과 울림을 하며며 현장에서 '나는 반딧불'을 열창한다. 이 모습에 유재석과 조세호 모두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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