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나래바에서 붐 피로연 진행..신동엽=주최자"[라스][★밤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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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가 '나래바'에서 붐의 피로연을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900회는 '구관이 명관' 특집으로 김종민, 코미디언 문세윤, 박나래, 가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의 창립 멤버인 문세윤은 프로그램 장수할수록 자신의 명이 짧아진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 안에 '프로 회식러'들이 있다. 프로그램이 격주 녹화라서 한 번 놓치면 한 달을 못 보는 거라 격주가 굉장히 소중한 분이 있다"라며 연예계 대표 주당 신동엽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알코올 신의 보좌관들이 있다. 신동엽을 취할 때 안을 수 있는 주량이 있어야 한다. 취하면 힘을 쭉 빼고 늘어나기 때문. 저랑 넉살, 한해 이렇게 삼각구조로 있다가 피오가 복귀하면서 (4인 체제로) 로테이션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가 "김동현은 안 되나?"라고 하자 문세윤은 "철저히 고위 간부가 있을 때만 참석한다. 비싼 양주 하나 싹 들고 온다"라고 폭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세윤과 함께 '놀라운 토요일'에서 활약 중인 박나래는 최근에 나래바에서 붐의 피로연을 연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식 장소가 저희 집과 가깝다. 그날 벚꽃 휘날리며 날씨가 너무 좋았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디오니소스(신동엽)가 결혼식 때 마음에 드는 술이 없었나 보다. 본인 차에서 양주를 꺼내와서 다 돌아다니며 한 잔 한 잔씩 주더라. 그렇게 술을 한참 먹다가 2부 때 그 인원들을 전부 우리 집으로 데려왔다"라며 나래바에서 피로연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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