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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 사진=영화 포스터 |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브로큰'은 4만 25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른 '브로큰'이 극장가 강력한 다크호스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던 '히트맨2'는 3만 3533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로 밀려났고, 누적 관객 수는 208만 3232명이다.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만 2311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만 6190명으로, 개봉 2주차에도 전체 예매율 1위를 탈환하며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1만 8677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150만 1426명이다. 곧 손익분기점(160만 명)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서브스턴스'(4990명), '하얼빈'(3392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5만 543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