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수홍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렘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진행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방송인 박수홍이 "둘째 계획은 아직 없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출연진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새해가 되면 계획도 세우고 다짐도 하는데 다들 어떤 계획이 있으시냐"라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올 한 해 둘째를 가졌으면"이라고 말했고 최지우는 "재이 아버님은 둘째 생각 없냐"라고 되물었다.
박수홍은 "나는 둘째 생각도 못 한다. 아내가 재이는 절 닮았으니까 자기 닮은 아이를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 아내를 위해서 (둘째) 생각은 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그래도 혹시 모르는 거지 않냐. 아내가 원하면 생길 수도 있지 않냐"라고 말했고 최지우도 "'슈돌'에 겹경사 한번 만들어 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안영미는 "올 연말에 대상 한번 받아보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박수홍은 "아니, 애 낳으면 KBS에서 대상 주는 거냐"라고 웃으며 답했다.
/사진=박수홍 SNS |
/사진=박수홍 SNS |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 이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2024년 10월 재이를 얻었다.
김다예 탈모/사진=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 |
김다예, 박수홍/사진=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 |
이후 김다예는 2024년 12월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을 통해 공개된 '생후 50일 아기 등센서 발동 | 메리 재이 크리스마스 | 행복한 육아 브이로그 | 출산이후 몸의 변화 | 산후 탈모'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육아 고충을 털어놓고 "재이를 하루 종일 안고 있어서 손목이 나갔다. 그리고 지금 머리에 M자 탈모식으로 점점 숱이 빠지고 있다. 머리 감을 때마다 한움큼씩 빠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다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서도 임신 당시 체중이 급격히 늘었다고도 밝히고 "임신하고 37kg 쪄서 90kg까지 갔다. 출산 직후에 15kg가 빠졌는데 그 이상이 문제다. 임신하고, 너무 많이 찌지 말라는 이유가 빼기 힘들다. 이제 20kg는 순전히 내가 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