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가해 의혹' 김가영, 파주시 홍보대사 해촉 [공식]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2.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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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가영 SNS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인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파주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김가영이 6일자로 파주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고 밝혔다.


앞서 오요안나는 향년 28세 나이로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그의 비보는 세상을 떠난 지 3개월 뒤인 지난해 12월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지난 1월 27일 한 매체를 통해 동료 기상캐스터 2명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고인의 유서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 중에는 김가영의 이름도 있었다. 특히 김가영은 장례식장에 가지 않았다고, 문제가 된 고인을 인신공격한 기상캐스터 단체방에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MBC는 지난 3일 외부 인사인 법무법인 혜명 채양희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5일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경찰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확인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유족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직장 동료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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