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셈 감독 "'더 폴' 제작 기간 28년, 처음 만들 때부터 '반드시 오래갈 영화' 예감"
CGV용산아이파크몰=김나라 기자 / 입력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이하 '더 폴') 타셈 싱 감독의 생애 첫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타셈 싱 감독은 "사실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을 맨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4K였으나 당시엔 상영이 어려웠다. 그럼에도 4K로 만든 이유는 이 작품이 오래오래 갈 영화라는 생각에, 반드시 최신 기술로 만들고 싶었다"라는 확신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시간이 흘러 4K로 개봉을 하려는데 제가 애초 만들었던 4K를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원래 촬영했던 오리지널본을 갖고 몬트리올에서 완성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타셈 싱 감독은 "4K로 선택했던 이유는 일단 비주얼을 중시했다"라며 "한국에서 다시 보니 제가 의도했던 4K를 잘 볼 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더 폴'은 지난 2008년 국내 개봉한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의 감독판 버전이다. 총 제작기간 28년, 캐스팅 9년, 장소 헌팅 19년, 촬영 기간 4년, 전 세계 24개국 로케이션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환상의 문 스턴트맨 로이(리 페이스 분)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카틴카 운타루 분)에게 전 세계 24개국의 비경에서 펼쳐지는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을 이야기해 주는 영화다.
'더 폴' 감독판은 18년 만의 4K 리마스터링으로 더욱 화려해진 영상과 새로운 장면들이 추가됐다. 이미 작년 12월 25일 개봉, 7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잔잔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야구] KIA "김선빈 윗입술 안쪽 봉합수술 깔끔하게 마무리, 턱과 치아 등 이상 無" [잠실 현장] 45분전
- [KPOP] 몬스타엑스 주헌, 첫 단독 예능 MC 도전 '합격점' 1시간전
- [방송] 30대女 사망..범인=온라인서 알게 된 무직 남성, 징역 12년 선고 (용감한형사들4) [종합] 1시간전
- [KPOP] '비스트 출신' 장현승, 새 유튜브 채널 오픈 1시간전
- [축구] "춘천 아니면 다른 지역 가야한다" 강원FC ACL 홈경기 어쩌나... 춘천시와 깊어지는 갈등 1시간전
베스트클릭
- 1 지민의 기록은 지민이 깬다..방탄소년단 지민 'Who' 美 스포티파이 일간 차트 K팝 솔로곡 최장 진입 '新기록'
- 2 '남녀노소♥김석진' 방탄소년단 진, '세대 불문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타' 1위
- 3 '포스트 SON 보인다!' 양민혁, 2G 연속 선발 출격→리그 3호골 도전
- 4 김수현 변호사 "가짜이모, 결국 신원 확인될 것"[스타이슈][인터뷰]
- 5 "이정후, 헬멧 만지지 마!" 주심 갑작스러운 경고 대체 왜? 본인은 억울 "매 투구마다 그러는데..."
- 6 '양민혁 66분+유효슈팅 1회' QPR, 프레스턴에 '0:1→2:1' 짜릿 역전승! 14위 점프
- 7 '승승승패승승승승' 롯데가 달라졌다! 어느새 단독 2위라니... '타율+2루타 1위' 중거리포 위용 뽐냈다
- 8 대박 '김민재(29·첼시)' 이게 된다... "이미 대화 나눴다"
- 9 김현영 치어, 외출 복장이 이 정도... '탈아시아급' 몸매
- 10 '중계로 회전수-타구속도 본다!' KBO 리그, 실시간 트래킹 데이터 기반 중계방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