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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상(왼쪽), 피독/사진=각 SNS |
지난 5일 이현승의 남편인 트로트 가수 최현상의 SNS에 수위 높은 악플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현승이 제일 악질이다. 자식 있는 애 엄마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을... 하늘이 무섭지도 않은가! 꼭 돌려받을 텐데", "와이프를 대신해서 오요안나씨 추모라도 해라. 양심이 눈곱만큼이라도 있다면"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 누리꾼은 "살인자 남편 얼굴 확인"이라며 최현상을 향한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최현상은 결국 댓글 기능을 제한했다.
이현승은 지난 2018년 최현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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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왼쪽), 김가영/사진=각 SNS |
피독의 SNS에는 댓글 기능이 제한돼 있지 않다. 이에 네티즌들은 현재까지 김가영과의 결별을 요구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네티즌들은 "천운이다. 빨리 도망쳐라", "김가영이랑 빨리 손절하고 도망쳐라", "나중에 내 자식, 살인자 자식 소리 듣게 만들 거면 결혼해라.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 등이라고 지적했다.
피독은 지난해 2월 김가영과 열애를 인정하고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고인의 사망은 이후 3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세간에 알려졌다. 이후 뒤늦게 고인의 휴대전화 속 내용이 일부 공개되며, 그가 생전 동료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가해자로 지목된 동료 기상캐스터들의 실명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
MBC는 사건이 수면 위에 오르자 뒤늦게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경찰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확인하고 내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