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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왼쪽)과 정경호 /사진=스타뉴스 |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유연석과 정경호는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이우정, 극본 김송희, 연출 이민수,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에그이즈커밍)에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tvN 대표작 중 하나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시리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경이 됐던 율제병원의 분원 '종로 율제병원' 소속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율제병원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작품인 만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던 유연석과 정경호도 특별 출연해 극의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앞서 유연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율제병원 소아외과 조교수 안정원 역을, 정경호는 흉부외과 부교수 김준완 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들은 극 중 조정석(이익준 역), 전미도(채송화 역), 김대명(양석형 역)과 함께 '99즈'(99학번 의대생 동기)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유연석과 정경호가 스핀오프 작품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다른 배우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응답하라' 시리즈를 히트시킨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작품이다. 여기에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와 단막극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 등을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또한 '환혼', '무빙' 등의 작품을 통해 대세로 발돋움한 고윤정을 비롯해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등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 방송 전 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