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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 |
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은혜는 오는 3월 초 방송을 재개하는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한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솔로라서'는 MC 신동엽과 황정음의 찰떡 호흡과 '솔로 언니'로 나선 스타들의 가감 없는 모습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솔로라서'는 지난해 12월 17일 8회를 끝으로 재정비 기간을 거쳤고,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3개월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신동엽과 황정음이 돌아오는 '솔로라서'에서도 MC로 합을 맞추는 가운데, 박은혜는 '솔로 대표' 출연진 중 한 명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박은혜는 쌍둥이 아들을 키운 싱글맘이다. 지난 2008년 결혼한 그는 2011년 쌍둥이를 출산했으나, 2018년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두 아들은 박은혜의 전 남편과 함께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혜는 지난해 3월 출연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7년 동안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랑 유학을 갔다"며 "전 남편과는 아이들 유학 보낸 후 친해져서 매일 통화한다. 부부가 아니어도 아이들을 위해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바 있다. 박은혜가 '솔로라서'를 통해 어떤 솔로 라이프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솔로라서'에는 배우 이민영도 출연한다. 이민영은 지난 2006년 배우 이찬과 결혼했지만, 12일 만에 파경을 맞아 연예계에 충격을 안겼다. '솔로라서' MC로 활약해온 황정음도 이번엔 '솔로 언니'의 일원으로 함께한다. 그는 지난해 전 프로골퍼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후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