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6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미스터 흑김과 헤어진 후 미스터 황과 열애 중인 10기 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과 교제하게 된 것에 대해 "(미스터 흑김과) 한 달 정도 사귀었다. 진심으로 만났고 서로 좋게 마무리했다. 미스터 흑김과 헤어지고 미스터 황과 만나는 게 미안했다. 미스터 황에게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 그런데 (미스터 황에게) 아쉬움이 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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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스터 황은 결벽증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이) 처음 손 잡은 날 엄청 큰 걸 해준 것처럼 근엄하게 말하더라.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미스터 황은 "가장 진심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 스킨십이 손 잡는 거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10기 영자는 "손을 세 시간 동안 잡아도 아무렇지 않아 하더라. 그동안 약간 속은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스터 황은 "제가 말한 스킨십이 싫다는 건 여름에 땀 많이 났을 때, 서로 닿으면 싫다는 뜻이었다. 모든 상황에서는 아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