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는 거야?"..16기 영자♥미스터 배 싸움에 제작진 투입[나솔사계][★밤TView]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2.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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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나솔사계'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가 여행 중 언성을 높이며 싸웠다.

6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방송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연말 기념 여행을 떠났다. 부산 거주자 미스터 배는 평택 거주자 영자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온 상황.

이에 미스터 배는 여행지 숙소에 도착해 저녁 식사를 하자마자 "나는 이거 먹자마자 잠들 것 같다. 방에 들어가고 싶다. 피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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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연신 피로를 토로하는 미스터 배의 모습에 영자는 서운함이 폭발했다. 결국 영자는 미스터 배에게 "오빠가 자꾸 방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니까 서운하다. 그리고 오빠가 이렇게 만들지 않았냐"고 쏘아붙였다.


이에 미스터 배가 "제발 그러지 좀 마라"고 말하자 영자는 "제발 좀 그러지 마라?"고 미스터 배의 말을 따라하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사소한 말다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미스터 배는 영자를 향해 "그만 좀 삐져라. 왜 그러냐"고 말했다.

두 사람의 다툼이 커지자 결국 제작진이 투입돼 상황이 마무리 됐지만 영자와 미스터 배는 잠자리에 들기 직전 또 한번 다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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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영자는 "대화를 하고 싶다. 평상시에 오빠가 나를 안 좋아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내가 지금 당하고 있는 악플이 힘들다. 그래서 오늘 데이트 때는 오빠가 좀 잘 해줬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미스터 배는 "과거 아니냐. 악플, 악플, 악플. 내가 뭐 잘못했냐. 내 마음을 이해 못 하냐"고 토로했고, 영자는 "이해한다"면서도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미스터 배는 "이해하는 사람이 그런 식으로 행동하냐. 따지는 거 아니냐"고 폭발해 일촉즉발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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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다음 날 오전, 싸운 채로 새해를 맞이한 두 사람은 긴 대화로 속내를 나눴다. 이 과정에 영자가 울자 미스터 배는 "울지 마"라며 영자를 다독였다.

영자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마음에 응어리가 남아서 과거의 일인데도 불구하고 조금 속상하더라. 그래서 더 뭐라고 한 것 같다. 그만 갈궈야 하는데 언제까지 이럴지. (미스터 배와) 안 헤어질 거다. 지금 좋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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