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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 사진=넷플릭스 |
'폭싹 속았수다'가 티저 예고편과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봄 냄새 물씬 풍기는 티저 예고편과 '애순'과 '관식'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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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 사진=넷플릭스 |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같은 동네에서 나고 자란 '애순'과 '관식'의 어린 시절부터 학창 시절까지의 풋풋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늘 옆에 붙어있는 '관식'을 밀어내면서도 정작 말과 행동이 다르게 나가는 '애순'과, 모든 게 투박하고 서툴러 쩔쩔매는 '관식'의 모습은 자연스레 미소를 짓게 만든다. 특히, 짜증을 부리다가도 다정하게 손을 잡고 가는 둘의 모습은 이들이 보여줄 엉뚱하고도 귀여운 케미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내가 다 책임진다고"하는 '관식'부터 "'노 땡큐'한 시절, '노 빠꾸'의 그들이 있었다"라는 나레이션은 이들 앞에 펼쳐질 예측불가 발칙한 모험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인생의 다채로운 사계절 속, 봄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만드는 예고편 속 이들의 모습은 때론 화창하면서도 때론 흐리기도 한 인생의 순간들을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교복을 입은 '애순'과 '관식'의 앳되고 풋풋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유채꽃밭에 서 있는 '애순'은 언제나 당찬 '요망진 반항아'의 면모와는 다르게 살짝 당황한 모습으로 포착되어 그의 앞에 펼쳐질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애순'을 빤히 바라보는 '관식'과 무언가를 숨기는듯한 '애순'의 모습은 티격태격하는 가운데, 미소를 머금게 하는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아이유와 박보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3월 7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