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KBS |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이상우, 김소연 부부를 향한 부러운 마음을 표현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정성광인 이상우가 정성을 가득 담은 100일 배추만두 만들기에 도전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이상우의 정성과 진지함에 모두가 빵터지는 가운데, 부모님으로부터 결혼 압박을 받고 있는 9남매 막둥이 김재중이 이상우에게 "행복하시겠어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이상우의 VCR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이상우 장인어른의 작은 텃밭에서 시작됐다. 이상우는 홍천에서 공수한 흙으로 100일 동안 배추, 무 농사에 도전했다. 이상우가 여름부터 겨울까지, 하루하루 정성을 가득 기울인 배추와 무가 과연 어떻게 성장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배춧값이 2만 원까지 오른 요즘, 과연 이상우는 배추테크에 성공했을까.
잠시 후 이상우는 직접 농사짓고 수확한 배추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상우는 한참 고민한 끝에 배추만두를 만들기로 결정, 요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때 이상우의 행동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상우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배춧잎을 한 장씩 데치기 시작한 것.
한편 이상우의 배추만두를 맛본 가족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장인어른은 장문의 메시지로 사위의 정성을 고마워하시기도. 그중에서도 가장 열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은 이상우의 아내 김소연이었다. 이상우의 고난의 100일 곁에서 지켜본 김소연은, 이상우의 음식을 한 입 먹자마자 "오빠! 대박이다!", "내가 태어나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어"라고 폭풍 리액션을 쏟아냈다.
김소연의 리액션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저렇게 맛있게 먹어주면 100일 걸려 요리해도 하나도 안 아까울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특히 김재중은 "진짜 행복하시겠어요"라며 솔직하게 부러운 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가 감격한, 본의 아니게 한정판이 된 이상우의 100일 배추만두 만들기는 2월 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