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완비' 한지민, ♥이준혁과 '공개 연애' 시작했는데..'투자 사기' 연루[★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2.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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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화면 캡쳐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배우 한지민이 투자 사기에 휘말렸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10회에서는 강지윤(한지민 분)이 넥스트 CEO 선정을 두고 커리어웨이와 맞붙은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은호는 지윤에게 그의 부친이 목숨 바쳐 살린 아이가 바로 자신이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지윤은 "왜 하필 은호 씨에요? 우리 아빠를 얼마나 원망했는데. 내가 그 사람을 얼마나 미워했는데요. 차라리 말을 하지 말지. 나 모르게 하지"라고 믿지 못할 현실에 오열했다.

며칠 후 지윤은 부친의 납골당에 찾아갔다. 그는 "저 왔다. 여기까지 오는 데 오래 걸렸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지윤은 "나 그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다. 아빠 떠나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많이 미워했다. 그래야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누구라도 원망하고 싶었나 보다. 미안해 아빠. 보고 싶다"라며 그동안의 설움을 모두 토해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지윤과 은호가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지윤은 은호에게 "고마워요, 은호 씨. 이렇게 좋은 사람으로 살아줘서"라며 부친의 죽음과 관련해 은호를 용서하고 받아들였다.

이후 지윤은 은호의 손을 잡고 당당히 사무실에 출근,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이 공표되자 은호가 당황하며 "이제 돌이킬 수 없다"라고 했다. 하지만 지윤은 "그러라고 그런 것"이라며 공개 연애 선언에 개의치 않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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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화면 캡쳐
한편 지윤이 대표로 있는 피플즈는 김혜진(박보경 분)가 대표로 있는 커리어웨이와 함께 넥스트 CEO의 채용 건을 맡게 됐다. 은호는 지윤에게 "직원들 입장에서 후보자를 찾는 게 좋겠다. 결국 회사를 변화시키는 거기서 일하는 직원"라고 조언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윤은 넥스트의 외부 위기가 아니라 내부 위기에 집중해 넥스트의 진짜 문제를 찾아 넥스트의 CEO 최종 후보자 명단으로 3명을 추려 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피플즈는 넥스트 CEO 채용 건을 두고 맞붙은 커리어웨이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넥스트 전담 서치펌이 된 피플즈는 이를 축하하기 위한 회식자리를 가졌다. 회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지윤은 계약 종료를 앞둔 은호의 거취를 물었다. 그러면서 "은호 씨의 능력이 좀 더 빛나는 곳에서 일했으면 좋겠다. 내 생각은 하지 말고 은호 씨는 은호 씨만을 위한 결정을 해라"라며 응원했다.

다음 날, 지윤은 쉬지 않고 울리는 메신저 알림에 눈을 떴다. 그는 피플즈가 주선한 이코닉바이오의 대표가 '200억 투자 사기'로 잠적했다는 기사를 보게 됐다.

지윤은 곧장 회사로 출근했다. 그러나 이미 수많은 기자가 회사 앞에 모여든 상황.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지윤이 멘붕에 빠진 순간 은호가 나타나 지윤을 안심시켰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지윤의 피플즈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커리어웨이에 인수될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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