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 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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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괄목할 기록을 세웠다.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23위에 자리하며 통산 23주 차트인했다. 지민은 2014년 차트 개편 이후 오피셜 싱글 차트에 가장 오래 머무르고 있는 한국 솔로 가수로, 매주 최장기 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전체 K-팝 곡으로 범위를 넓혔을 때 이 차트에 최장기간 이름을 올린 노래는 방탄소년단이 2020년 8월 발표한 'Dynamite'다. 이로써 지민은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에서 최장 기록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되었다. 'Who'는 '오디오 스트리밍'(33위)과 '싱글 스트리밍'(36위)에도 자리했다.
정국이 가창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 공식 사운드 트랙 'Dreamers'의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이 곡은 '비디오 스트리밍'(62위)에 4주 연속 순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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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지민 'Who'와 진의 솔로 앨범 'Happy'의 타이틀곡 'Running Wild'는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월 31일~2월 6일)에서 각각 14위, 82위에 랭크됐다.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93위,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는 112위에 랭크되며 붙박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흥행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도 이어졌다. 지민의 'MUSE'는 20위,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은 52위, 진의 'Happy - :') (Remixes)'가 138위에 올랐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46위)와 2018년 발매된 리패키지 음반 'LOVE YOURSELF 結 'Answer''(182위)는 해당 차트에 각각 통산 139주, 129주 머무르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