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통화하면 울 것 같아"..故서희원 비보 후 강원래에 전한 말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5.02.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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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서희원, 구준엽 /사진=보그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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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가 부인상을 당한 구준엽을 위로했다.

강원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 준엽이 만나면 함께 많이 울 거 같다. 건강 잘 챙기길 바랄 뿐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추모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엔 구준엽과 대화를 나눈 내용이 담겨있다. 강원래는 "무슨 말이 위로되겠나. 마음 잘 추스르고 건강 잘 챙겨라"고 말하자, 구준엽은 "고마워 원래야. 잘 견뎌볼게. 통화하면 울 것 같아서 그냥 문자 보낸다"라고 답했다.

고(故) 서희원은 지난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장례 절차는 일본의 장례법에 따라 치러졌다. 구준엽과 서희원의 가족들은 5일 개인 전세기를 이용해 일본에서 대만으로 입국했으며 유해는 곧바로 자택으로 향했다. 유골함은 납골당이 아닌 자택에 보관하는 걸로 알려졌다.

고 서희원은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여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다시 만나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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