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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심수봉과 트로트 퀸 송가인이 출연한 '신년 특집'으로 기획됐다.
오프닝에서 심수봉은 대표곡 '그때 그사람'을 편곡된 빠른 리듬에 맞춰 귀여운 안무 동작과 함께 선보였다. 인터뷰 중 MC 김준현은 심수봉의 추가된 안무를 언급하며 "연습을 많이 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심수봉은 "공연을 하면 20곡 이상을 하지 않냐. 그래서 빠른 노래를 부를 타이밍에 (관객들이) 심심하지 않게 댄스 선생님을 모셔서 움직이는 걸 배웠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중간에 스트레칭하다가 '짠! 짠!' 하는데 박자가 (잘 맞더라)"라며 심수봉의 안무 동작을 스트레칭이라 지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