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
지난 8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숏폼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흑백 사진에는 한눈에 봐도 홀쭉해진 율희의 모습이 담겼다. '내 파트너는 악마'는 인생이 파멸에 이른 한 여자가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배신한 약혼자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으로, 다가오는 3월 '올웨이즈'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 파트너는 악마'로 배우 데뷔한다며 "다이어트도 하고 좀 쉴 새 없이 촬영하느라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저희 소속사 대표님께서 지령을 내려주셨다. 여기서 몸무게 2~3kg만 더 뺐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더 빼보려 한다. 요즘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조금만 먹으려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율희는 "첫 연기인데, 너무나 좋은 기회로 드라마 여주인공을 맡게 됐다. 너무너무 긴장되고 사실 너무 부담이 됐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제가 처음 연기를 하지만 '연기란 게 이런 매력이 있구나' 느끼게 해 준 좋은 작품이다. '내 파트너는 악마'에는 정말 다양한 장르가 있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율희는 현재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양육권 분쟁 중이다. 두 사람은 2018년 5월 결혼했으나 2023년 12월 이혼 사실을 알렸다. 슬하엔 세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