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미+윙어' 모두 뛰는 유망주 홍용준 영입했다... "선진적 축구 펼치는 팀 와서 영광"

박재호 기자 / 입력 : 2025.02.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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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미드필더 홍용준. /사진=광주FC 제공
광주FC가 유망주 홍용준(21)을 영입했다.

광주는 10일 왼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 홍용준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용준은 "K리그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선진적인 축구를 펼치는 광주에 입단해 매우 영광이다"라며 "이번 시즌 영플레이어상을 목표로 달릴 것이고, 왼발의 대명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팬들에게는 "신인답게 에너지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팬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현대고-명지대 출신인 2003년생 미드필더 홍용준은 왼발을 주발로 사용하는 선수로, 좁은 공간에서 풀어 나오는 능력이 탁월하며 세밀하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넓은 시야를 기반으로 한 킬패스 능력 역시 일품이며, 강력한 왼발 슈팅도 보유하고 있어 공격형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소양을 전부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명지대 재학 시절 대한민국 U-21 선발팀으로 발탁돼 모리스 레벨로 국제 친선대회에 참가하는 등 주목을 받기도 했다.

광주는 홍용준의 영입으로 U-22 자원을 폭넓게 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등 여러 포지션으로 활용해 스쿼드의 다양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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