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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된 엠넷 예능 '커플팰리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커플팰리스2'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남녀들을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로, '결혼정보회사(결정사)' 못지않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를 찾는 스토리를 담아낸다. 오는 5일 첫 방송. 2025.02.04 /사진=김창현 ch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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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이 이상민의 가짜 보이스피싱 문자를 제대로 판단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송해나는 배정남에게 은인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과거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던 송해나가 배정남 덕분에 큰 위기를 피할 수 있었던 것. 하지만 그것도 잠시, 치밀한 보이스피싱범은 송해나에게 또 다른 방법으로 접근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송해나는 "이메일이 영어로 왔는데 무의식적으로 체크를 했더니 주변 사람들한테 돈 빌려달라는 문자가 싹 갔다. 메일과 연동된 주소가 해킹된 것"이라며 "그중에 배정남한테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배정남도 "돈 빌려달라고 한게 맞냐고 직접 물었다. 아직 돈 빌려달라고 할 사이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송해나는 "이후 정리가 잘 됐었다. 그런데 동시에 카톡으로 배정남에게 연락이 왔고 '도용당한 거 어떡할 거야?' 라며 가짜로 카톡이 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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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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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
이후 김종민도 "비슷하게 이국주에게 문자가 왔는데 반말로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라며 "자신의 손을 찍어서 보냈는데 손이 말랐다. 그래서 안 속았다"이라고 말했다.
이후 네 사람은 각자 김종국 변요한 빽가 이현이에게 예방 차원에서 돈을 빌려달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후 김종국은 전화를 보냈고 이후 받지 않자 "형 맞아요?"라면서도 "보낸건 문제 없는데 왜 전화를 못받아요? 사진 찍어서 하트 하고 보내봐요"라고 답했다.
변요한도 전화로 콜백했고 "너 지금 이러고 싶냐? 이 형 표준어 못한다"라고 답하며 보이스피싱이라고 판단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빽가는 "응 계좌 보내"라고 답했다. 이후 빽가는 이상민이 전화한 걸 판단했고 이상민은 "보내라고 보내냐?"라고 울분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