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대표이사 "tvN 수목극 부활..'슬전생'→'지락실'도 4월 공개 확정"

CJ ENM 상암센터=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2.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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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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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대표이사 /사진=CJ ENM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가 tvN 수목극 부활을 예고했다.

10일 서울 마포구 CJ ENM 상암센터에서 'CJ ENM 콘텐츠 톡 2025' 행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 박상혁, 티빙 콘텐츠 총괄(CCO) 민선홍, 김륜희 CP, 김호준 CP, 이원형 CP, 정철민 PD, 김인하 PD가 참석해 2025년 CJ ENM(tvN/TVING)의 콘텐츠 전략, 주요 라인업 등을 소개했다.


이날 윤상현 대표이사는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해서 인물이 아닌, 업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주요 콘텐츠를 선정했다. 전에 없던 스토리, 포맷으로 콘텐츠 업계에 변화를 시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CJ ENM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한계를 깨려고 도전해왔다. 우리 콘텐츠가 방송 패러다임을 확장했고, 굉장히 다채로운 콘텐츠로 대한민국 국격을 높였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우리는 유능한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이 최고의 작품으로 빛낼 때까지, 뚝심으로 사업을 일궈왔다"고 전했다.

또한 윤상현 대표이사는 "지난해 '눈물의 여왕'이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예능 역시 프라임 타임에서 2049 타깃 시청률이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미국에 타임즈가 K-드라마 10개를 선정했는데, 그중 우리 드라마 5개가 올랐다"며 "2025년 역시 더욱 도약할 거다. 시장과 경제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지만, 위축되지 않고 잘 만들고 글로벌로 뻗어나가겠다. 드라마 시장이 많이 위축돼서 드라마 제작 편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여러 위축되는 부분이 있지만, 우리가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소명을 가지고 계속해나가겠다. 올해도 콘텐츠 규모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상현 대표이사는 "tvN 수목드라마를 부활하겠다. 신인 창작자들의 작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시리즈 드라마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슬전생')도 4월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제성, 시청률이 탄탄한 예능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나영석 PD의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도 4월 컴백을 확정했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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