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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
10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강남구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강남구 대표는 국내 1위 오프라인 무인 공간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포브스 선정 '2020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에도 선정된 강남구 대표는 "부자 되라고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이라며 등본을 셀프 인증한다.
또한 유재석, 박인비가 거주하는 초호화 자가를 공개한 것은 물론, 유재석, 박인비 때문에 강남 고급 아파트를 매수하기로 결심한 사연을 밝히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1조 오빠' 서장훈도 집중하게 만든 오픈 매장 1000개 이상, 연 매출 300억을 달성하게 된 강남구 대표의 자수성가 비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 강남구 대표는 강남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회사에 1등으로 출근, 연 매출 300억 CEO 다운 부지런한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출근 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직원들에 전화하는 것은 물론, "커피값 아껴라", "예산 절약해라"며 무한 잔소리를 한다. 이에 모두가 "벌써 꼰대 기질이 보인다"며 경악한다.
또한 강남구 대표가 시도 때도 없이 명언을 남발하자, 스튜디오에서는 "우리 아버지도 저런 말씀은 안 하신다", "나르시시즘이 있네"라며 모두 충격을 금치 못한다. 뒤이어 강남구 대표는 '스티브잡스 병'까지 깜짝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한편 강남구 대표는 미모의 동갑내기 아내를 공개해 시선을 끈다. 강남구 대표의 아내는 배우 박지현과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 동기로 절친한 사이이며, 배우 이윤지와의 만남까지 공개하며 '황금 인맥'을 자랑한다.
과거 '동상이몽2'에 출연해 치과 의사 남편,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 적 있는 이윤지는 어느덧 개원 5년 차가 된 의사 남편의 근황을 알리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어 강남구 대표의 아내는 '5개 국어' 에 능통한 언어 능력자로서 반전 매력을 뽐내며 글로벌 육아 비법을 전한다.
또한 강남구 대표는 집안일을 얘기하던 중 "설거지는 식기세척기, 빨래는 세탁기가 다 하는데 뭐가 힘들어?"라며 과거 했던 망언이 아내를 통해 밝혀져 스튜디오 MC들의 원성을 산다. 앞다퉈 잔소리 하는 스튜디오 MC들에 당황한 강남구 대표는 발언을 철회하며 "최근 아내에게 억소리 나는 선물했다"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다. 10일 오후 10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