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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티스트컴퍼니 |
배우 박세완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아티스트컴퍼니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세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연기력과 스타성 그리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박세완의 행보에 최고의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세완은 브라운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굳건한 입지를 인정받은 저력 있는 배우"라며 "아티스트컴퍼니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함께 활동 영역을 넓히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KBS 드라마 스페셜-빨간 선생님'으로 데뷔한 박세완은 '도깨비' '학교 2017' 등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한 뒤 2018년 KBS2 '땐뽀걸즈'를 통해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 작품을 통해 박세완은 같은 해 KBS 연기대상 여자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MBC '두 번은 없다'를 통해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에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2022년 영화 '육사오'를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젊은 여배우 기근의 충무로에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최근 디즈니+ 시리즈 '강매강'에서 보여준 코미디 연기로 또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넉 오프' 공개를 앞두며 쉼 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정재 정우성이 공동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안성기,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신정근, 임지연, 김혜윤, 박소담, 고아성, 배성우, 김준한, 박훈, 원진아, 조이현, 차래형, 표지훈, 유정후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제작과 커머스 역량을 갖춘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합병하며 대형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초석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