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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
9일 유튜브 채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손수 핸드메이드로 꾸민 재이의 백일상'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딸 재이의 백일상을 준비하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직접 수수팥떡을 만들었고, 김다예는 "백일상 준비하니까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여보가 고생 많았다. 꿈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다예는 "어제도 나한테 100일 됐으니까 단유하라고 하지 않았냐. 왜 자꾸 모유 수유를 말리는 거냐"라고 물었고, 박수홍은 "(김) 다예 씨가 출산 후 일반인보다 염증 수치가 20배가 높고, 입원 치료 받을 정도다. 수술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예 씨 위해서 모유 수유라도 말려 봤지만 재이 생각에 나올 때까지 하겠다고 하더라. 지금도 면역력 치료 받고 있다"고 아내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딸의 백일상을 완성했고, 박수홍은 "재이 백일상 차리는 게 정말 재밌었다. 셀프로 차리니까 뿌듯하더라"라고 웃었다.
박수홍, 김다예는 재이의 백일잔치를 위해 한복을 차려입었고, 박수홍은 김다예의 한복 자태에 감탄하며 "여보는 한복을 입으면 더 예쁘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어 김다예가 과거 한복모델대회에 참가한 사진이 공개되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살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지난해 10월 14일 제왕절개로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육아 일상을 공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