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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사진제공=CJENM 2021.10.13 |
10일 전지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전지현 씨는 2023년 세무 조사에서 모든 주요 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추가 세금을 납부한 사실에 대해선 "세무사와 국세청 간의 비용 처리 방식에 대한 해석 차이로 인해 일부 항목에서 이견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약 2,000여만 원의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라며 "이는 통상적인 세무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따라서 이번 추징금은 중대한 세무상 문제나 위법 행위와는 전혀 무관함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필드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3년 9월 전지현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 당시 전지현에 대한 세무조사는 2014년 이후 약 9년 만에 착수된 걸로 알려졌다.
◆ 이하 전지현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오늘 한 매체에서 보도된 전지현 배우와 관련한 세무조사에 관해 내용 전달해 드립니다.
전지현 씨는 2023년 세무 조사에서 모든 주요 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았습니다. 다만, 세무사와 국세청 간의 비용 처리 방식에 대한 해석 차이로 인해 일부 항목에서 이견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약 2,000여만 원의 추가 세금을 납부하였습니다. 이는 통상적인 세무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추징금은 중대한 세무상 문제나 위법 행위와는 전혀 무관함을 명확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