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경vs신승태 준결승 빅매치.."제대로 美친 무대"[현역가왕2]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2.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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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현역가왕2' 강문경과 신승태가 준결승전 1라운드 '1대1 장르 대첩'에서 기록한 상위권 굳히기를 위해 2라운드 '막장전'에서 필살 무대에 돌입한다.

MBN '현역가왕2'는 11일 방송에서 강문경과 신승태의 무대를 공개한다.


지난 10회에서 '최고의 시청률' 주인공이었던 강문경은 설운도의 눈물을 터트리며 레전드로 불린 '망모'에 이어 이번엔 '여자'에 빙의한 파격 무대로 연예인 판정단들을 쓰러지게 한다. 준결승전 1라운드 '1대 1 장르 대첩'에서 2위에 올랐던 강문경은 여자 가수 노래를 선곡, "원곡 그대로 내가 여자가 되어보자"라는 결연한 다짐을 전한다. 또한 강문경이 수줍은 미소와 손끝 포인트까지 살리며 "여자가 왔어"라는 평가를 쏟아내게 한 가운데 강문경의 무대 전 MC 신동엽이 "강문경 씨 그만 만끽하시고"라는 짧은 한마디를 건넨 이유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높인다.

신승태는 고 송대관의 '네박자'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현장을 열광으로 이끈다. 준결승전 1라운드 '1대 1 장르 대첩'에서 5위를 기록한 신승태는 "제가 원래 꽹과리 상쇠였습니다"라고 고백한 뒤 '비장의 무대'인 꽹과리와 함께 등장한다. 신승태가 신들린 꽹과리 연주를 더해 더 파워풀하게 재해석한 '네박자' 무대를 선보이자 마스터들은 흥 만취의 감정을 드러낸다. '트롯 광인'의 진면목을 발휘한 신승태의 '네박자' 무대는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무대와 관련 "그야말로 '美친 무대'가 펼쳐진다. '물 만났다'라는 말을 실감하실 것"이라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흥미를 높였다. 더불어 "치열한 경쟁 중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14명 현역들의 유쾌한 케미까지 엿볼 수 있는 11회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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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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