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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 /사진=인스타그램 |
함소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둘만의 약속. 매일 자기 전 사랑 고백하기. 말로 표현하기. 진짜 사랑에 빠진 나. 자기 전 사랑한다는 말 못해서 침대에 붙여주니 엄마 침대에 답장 주고 유치원 간 혜정이"라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쪽지에는 "혜정아, 사랑해. 엄마 사랑한다는 말 못하고 혜정이 자 버렸네. 자는 혜정이에게 이야기했어 사랑해"란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해 11월 전 남편 진화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혼을 뒤늦게 알렸다고 말한 그는 딸을 위해 진화와 동거 중이었으나 이젠 완전한 결별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