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에 빼앗긴 게이 인기..지진희 "그 XX 나만 따라해" 울분[짠한형]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2.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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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왼쪽), 손석구 /사진=스타뉴스
배우 지진희가 손석구를 질투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주연 지진희, 이규형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데뷔 초를 떠올리며 "잘생긴 남자 배우가 회식 때 안 웃긴 얘기를 해도 여자들이 웃는 걸 보면 '이거 뭐지? 이 더러운 세상' 싶을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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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이를 듣던 정호철은 "요즘도 그렇다"며 "가장 웃긴 사람이 누구냐고 하면 차은우가 나온다. 얼굴만 봐도 미소가 지어진다는 거다"라며 신동엽 말에 공감했다.

이에 신동엽은 지진희를 향해 "(지)진희가 말해도 사람들이 계속 웃을 거다"고 그의 외모를 우회적으로 칭찬했다.


그러자 정호철은 "(지진희는) 여자분들 보다는 남자분들이 많이 웃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지진희가 '원조 게이 대통령'임을 언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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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정호철의 농담에 지진희는 "예전에 (손)석구도 여기 출연하지 않았냐. 이 자식, 솔직히 인정하고 싶지 않다. 잠깐 반짝거릴 수는 있다. 저는 레전드다. 장기집권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진희는 과거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엉덩이를 노출했던 일화도 떠올렸다.

그가 "그때 엉덩이를 완전히 다 노출했다. 한국 드라마 최초였다"고 말하자 정호철은 "(손석구도) 엉덩이를 노출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지진희는 "그 XX는 왜 나만 따라하냐"며 손석구를 의식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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