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신혜선, 찰떡 만남..천정명, '김희선 닮은꼴' 맞선녀에 호감 [★밤TV]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2.1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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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tvN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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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배우 천정명이 배우 김희선 닮은꼴의 첫 맞선녀와 만난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과 신혜선의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진 가운데 천정명, 박형준의 첫 맞선이 공개됐다.


이날 주병진은 마지막 선택으로 13살 나이 차이의 변호사 신혜선을 골랐다. 그는 "세 분을 만나고 제가 고민 끝에,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도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것이 맞으니까. 각기 세 분이 다 장점이 있고 사랑스러우셨다. 외모라든지, 마음가짐과 생각이라든지 더 아름다운 분이 있다고 해도 저와 더 잘 맞는 분을 만나기 위해 나온 것이다. 마음의 결정은 거기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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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그러자 신혜선은 "제가 더 사랑스럽던가요?"라고 훅 치고 들어왔다. 이에 주병진은 "당연하다"라고 웃었다. 이어 신혜선은 "타인과 타인이 만나서 '어? 우리 잘 맞아'라고 하는 게 힘든 확률인 거 같은데 (주병진과) '잘 맞는 사람'이라서 더 의미 깊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병진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신혜선과의 관계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최종 결정을 해서 만났는데, 보시는 분들은 이제부터 사랑하고, 결혼할 수도 있겠다고 오해할 수도 있을 거 같다. 그건 우리도 모르는 거 아니냐"며 "앞으로 만남을 지속해 가면서 우리의 온도를 체크하고. 우리 서로의 마음에 맡기자. 서로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고. 앞으로 백 번을 만날지, 천 번을 만날지 만남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천명정과 박형준의 첫 맞선 도전이 공개됐다. 천정명은 "항상 운명적인 여자가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첫 맞선녀에 대해 "밝아서 좋았다. 김희선 닮았다"고 했다. 천정명의 첫 맞선녀의 직업은 변호사로 알려졌다.

아울러 박형준은 첫 만남 전 "오늘 햇살이 갑자기 너무 좋다. '오늘 굉장히 좋겠는데?'라는 예감이 들었다. 설렘이 있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그의 맞선녀는 어떤 사람일지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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